서울남부보훈지청 최혜영 보훈팀장

국가보훈처에서는 1월 22일 호국정신 함양, 튼튼한 안보 추진을 위한 2016년 명예로운 보훈 추진계획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가 있었다. 2016년에는 국가유공자보상 및 예우강화, UN참전국과 보훈외교 강화,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 및 나라사랑교육을 통한 국민 호국정신 함양이라는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6.25전쟁 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매년 보상금 인상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물질적 보상과 정신적 예우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 및 현역 군인의 사기진작으로 국가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UN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및 UN참전국과의 보훈외교 강화를 위해 21개국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거나 현지 위로행사를 통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11월 11일에는 UN전몰용사를 추모하는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식을 진행, 한국전쟁 희생자를 기리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대한민국의 감사․추모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도 튼튼한 안보를 뒷받침하는 명예로운 보훈이 하나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2016년을 ‘나라사랑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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