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0.17~11.218 매주 목요일, 서울시청 하늘광장

서울 곳곳에 싹트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즐거운 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7주 강연시리즈, ‘마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진행한다.
마을강연 ‘마을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10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시청 9층 하늘광장에서 진행된다. 7주에 걸쳐 ‘밥상’, ‘아파트’, ‘골목경제’, ‘마을문화’, ‘마을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마을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눈다.
강연에서는 각 주제별로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대표 주민이 강연자로 나와 해당 공동체의 활동과 각자의 고민과 생각들을 20분씩 이야기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 시민과 함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시간이 마련된다.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관심은 있으나 시작하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과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간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이번 강연을 기획했다. 김낙준 서울시 마을공동체담당관은 “마을공동체에 대해서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시작을 부담스러워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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