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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서울시의회 제13기 정책연구위원장을 만나다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admin@thed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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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15  21: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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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 
“서울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위해 역량 집중할 것”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제13기 정책연구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8월 1일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동작신문 취재진이 8월 9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최영수 위원장을 만나 정책연구위원회의 역할, 임기 동안의 포부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상임위원회가 해당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한다면, 정책연구위원회는 모든 상임위의 정책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활동에 주력한다. 따라서 30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시정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뛰어난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위원 만장일치로 제13기 정책연구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수 위원장은 제5대 서울시의회에서 활약한 바 있고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시정과 관련해 매우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임기 시작과 함께 정책연구위원장실을 토론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면 개방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1. 정책연구위원장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 소감은 어떤지.
정책연구위원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위원장이라는 직분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16년 만에 서울시의회에 재입성한 이후 누구보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위원장 임기 동안 서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에 보탬에 되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고 싶다.

2. 제13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이전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위원들이 집결했다. 위원들의 역량이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참여도 또한 매우 높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는 몽땅축제 방문 일정에 대부분의 위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을 만큼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여러모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구성에 있어서는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의 4개 분과별 소위원회 명칭을 행정혁신연구 소위원회, 문화환경교통연구 소위원회, 교육보건복지연구 소위원회, 도시인프라개선연구 소위원회로 변경했다. 각 소위원회는 상임위원회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고, 새롭게 지방자치발전 소위원회를 추가해 지자체의 위상을 공고하게 다지려 한다.  

3. 서울시의 많은 현안 중에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사안이 있다면.
첫 번째는 종세분화 문제다. 20년 전에 면밀한 현장점검 없이 탁상행정으로 결정되었기에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5년에 1번 조정하기로 되어있지만 지구단위계획에 의한 변경을 제외하면 제대로 이루어진 적이 없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는 규제 때문에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사안이다.
두 번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들 수 있다. 2020년 7월 해제되는 도시계획 시설 중 95% 이상이 도시공원이다. 현재 공원은 개발압력에 노출되고 공원의 실효는 산술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큰 피해가 있을 것이다. 보상과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궁극적인 해법 마련할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점이다.
세 번째, 서울을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규모 재개발이나 중구난방식 개발 대신 서울의 고유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서울시관광공사를 신설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광 정책을 펼쳐야 한다.

4. 동작구와 관련해서는 어떤 현안에 집중하고 있는지.
첫째는 ‘노량진이 살아나야 동작구가 산다’는 것이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 노량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노량진은 철도의 시발지이고 교통의 요지로 개화기 서울의 중심이었던 지역이다. 100년 전 노량진이 누렸던 영화를 되찾는 것이 동작구 발전을 위한 열쇠가 될 것이다.
노량진 개발과 관련해서 많은 구상을 갖고 있다. △본동과 노들섬, 사육신공원, 노들나루공원을 연결하는 관광특구 개발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10만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 등이 그것이다. 오는 10월 ‘사육신과 함께 하는 청춘노들축제’ 예산을 확보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 청년들이 사육신의 기개와 충절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시촌 관계자들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역의 최대 현안인 장승배기 행정타운 조성이다. 원스탑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행정타운 조성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바이며, 사업의 순항을 위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5. 앞으로의 계획 및 동작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서울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실사구시적 정책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 당면과제이다. 인기에 영합하는 정책은 지양하고 국회 및 정부와는 긴밀하게 소통하며 정책연구위원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6년 만에 시의회에서 다시 일하게 해 준 우리 구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서울 속으로 한 발 더, 시민 곁으로 한 뼘 더’라는 서울시의회 슬로건을 늘 가슴에 새기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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