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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 박두신 지사장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admin@thed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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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1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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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민의 삶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공단의 목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 할 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가 달라졌다.
우선 2014년 12월 대방동 유한양행 1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노량진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외적인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동작지사를 변화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박두신 지사장의 역할이다. 1962년생인 박두신 지사장은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서울에서 보냈다. 공단 본부에서 인사부장, 노사협력부장 등을 거치고 부천남부지사장을 역임한 후 2016년 1월 1일자로 동작지사로 부임했다.
남다른 소신과 특별한 에너지를 가진 박 지사장은 동작지사에 처음 출근하던 날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출근하고 싶은 지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동작신문이 박두신 지사장을 만나 임기 동안의 성과, 건강보험공단의 역할과 향후 중점과제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박두신 지사장과의 일문일답.

1.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장에 취임하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동작지사를 이끌게 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하는 고민이 업무의 출발점이었다. ‘동작구민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이라는 목표 아래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11개 만성질환의 빅데이터를 면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동작구민들이 고혈압과 당뇨에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했고, 지역의료자원과 연계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의 추진방향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소극적 사후치료에서 적극적인 사전예방 중심으로 변화가 있다. 동작지사에서는 그 일환으로 만성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장애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약 4주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후 건강강좌, 상담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부터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중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6월경에는 학부모대표 25명이 지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최고의 사회보장제도인 건강보험의 순기능이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소통과 홍보의 기회를 자주 마련할 생각이다.

2. 동작구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또한 공단이 지역사회 안에서 해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동작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6%를 차지하는 지역임에도 치매 및 중풍 어르신의 노인장기요양 신청비율은 5%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상태가 그만큼 양호하다는 지표로 분석된다.
노인층에 대한 건강관리는 국민건강 면에서도, 건강보험의 재정건전성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 공단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건강보험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간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 각 기관들이 저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지만, 역할이 중복되거나 정보의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동작구의 경우에도 보다 효과적인 보건의료를 위해 지역자원의 연계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를 갖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중심 역할을 잘 해내야 할 것이다.

3. 국민건강보험의 2016년 주요 과제에 대해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달라. 
공단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보장성이 강화된다는 것은 국민들의 본인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단이 부담하는 치료비의 비율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실손보험 대비 지급률이 3배 높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끌어올려 민간 보험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민의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합리적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보장률은 63.2%로 영국, 프랑스 등의 80%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다. 2018년까지 68%선으로, 2025년은 7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의료비 부담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국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외에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원활한 정착, 소득 중심으로의 부과체계 개선, 금연치료지원 확대, 노인장기요양시설 촉탁의 제도 시행 등 주요 과제들을 추진 중이며, 건강보험공단의 모든 정책은 ‘국민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4. 부임 이후 동작지사의 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동작지사를 찾은 구민들에게 만족감을 드리는 것이 지사장의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직원들이 직장 안에서 행복하면 업무성과도 좋아지고, 건강보장 서비스기관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사장이 어렵고 불편한 직장상사가 아니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동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임 초기 밝혔듯이 ‘출근하고 싶은 동작지사’를 만들기 위해 힐링음악회, 다과회, 치맥파티 등의 소소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 지면을 통해 동작구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건강보험공단은 단순하게 보험료를 징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동작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
이를 위해 70명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동작지사가 전국 178개 건강보험공단 지사 중에 최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가 있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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