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BC3등급에서 우승 쾌거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장욱진 부회장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욱진 부회장은 10월 21일~25일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서울대표로 참가해 보치아 종목 BC3 등급에서 단체전(페어)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장욱진, 권종호, 이수진 선수로 이뤄진 서울대표팀은 16강에서 제주팀을 이긴 데 이어 8강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한 충남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광주팀을, 결승에서는 부산팀을 이기고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치아(boccia)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집중력을 겨루는 경기로 국내에서는 지난 1987년 제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치러진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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