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서는 직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면서 주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0월7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직원과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등 47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중앙대학교 송창영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재난관련 법체계 이해와 국가재난관리체계, 생활속 안전관리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사는 재난대비의 중요성과 재난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4일 재난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직원과 생활안전거버넌스 회원 등 239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자율방재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 천안에 소재한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의 관찰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소화기 체험을 비롯한 연기탈출 체험 등 안전체험 교육에 역점을 뒀다.
지난해 9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동작구 자율방재단은 자연재난의 예방과 대응, 복구와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260여명이 활동하면서 전염병 방재활동, 공중보건 관리 등 재난과 관련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밖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해없는 안전한 동작만들기’ 사이버과목을 수강하게 하는 등 재난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재난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직원들과 구민들에게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재난교육을 수시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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