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오후2시 보라매공원내 청소년 독서실 앞에서 지역주민 및 민관 복지기관 실무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박람회가 성대하게 개최된다.
‘명품도시동작! 오색공감 글로벌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복지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고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홍보 및 프로그램 시연,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의 박람회 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복지박람회에서는 체험존을 비롯한 정보존, 놀이존, 기부・나눔존・먹거리존 등 5개 영역, 3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존에서는 장애체험 및 심페소생술을, 정보존에서는 기초생활, 자활정보를 제공하고 놀이존은 풍선아트를 접할 수 수 있으며 기부・나눔존에서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또한 개그맨 윤 택씨가 진행을 맡을 사회복지박람회 무대공연에서는 숭실대학교 응원전문 동아리팀와 다문화 어린이 공연팀의 오카리나 연주, 다문화 전통춤, 뮤지컬 공연, 명품동작예술단의 한국전통문화 사물놀이 및 레크레이션이 선보인다. 이밖에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바자회와 먹거리 행사가 진행되고 경품 추첨 등으로 화려한 막을 접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시설 간 정보교류와 상호 경쟁을 통한 구민 복지수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청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이 함께 참여하고 준비하는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축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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