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A북갤러리(동작구 상도로8)에서 ‘2017년 번댕이 예술마을 봄맞이 그림전’이 열리고 있다.
공유동네(공유하는 동작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동작문화놀이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병권, 박선우, 김선아, 박미숙 작가 등이 참여했다. 전시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4일까지로 한국화, 민화,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번댕이’는 대방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전시는 번댕이 예술마을의 첫 번째 행사로, 마을 사람들이 지역의 공유공간을 발굴하고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마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역주민들에게 ‘공유’의 의미를 알리는 본 전시회를 위해 A북갤러리를 비롯해 마을발전소(상도2동), 머피커피해피(상도3동), 인문학카페 사이시옷(대방동), 안디옥북카페(노량진2동) 등 동작구 내 공유공간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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