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란우)이 운영하는 대방어린이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동시’를 주제로 ‘詩(시)가 있는 도서관’ 행사를 진행 중이다.
詩가 있는 도서관은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및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나도 동시작가’ 동시 공모전 △‘동시야 놀자!’ 동시 100선 전시 △‘이안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8월 10일 진행되는 ‘이안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이안 작가를 도서관에 초빙해 강연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공도서관 기반의 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안 작가는 1999년 실천문학 詩(시) 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시집 ‘목마른 우물의 날들’,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 ‘글자 동물원’, 평론집 ‘다 같이 돌자 동시 한바퀴’ 등 다수의 동시집을 출간했고, 동시 전문지 ‘동시마중’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작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하는 ‘詩가있는 도서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정서발달 및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방어린이도서관(☎ 813-6740)이나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대방어린이도서관’을 통해 1대1 실시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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