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란우)이 운영하는 상도국주도서관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2017년 하반기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강연과 탐방이 융합된 체험형 강좌로 ‘조선을 움직인 과학과 예술을 만나보자!’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성인 대상으로 운영된다.
9월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정철 강사를 초빙해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 3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0월에는 상지대학교 강경표 교수를 초빙하여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강연 4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된 ‘야간 인문학 교실’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 마감 방식으로 성인 대상으로만 진행이 되며, 동작구 통합도서관(http://lib.dongjak.go.kr) 홈페이지 또는 상주국주도서관(☎ 070-7204-5103)으로 하면 된다.
상도국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에 도서관 이용자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학이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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