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약수작은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2017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7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주관, 전문 문화예술활동가를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약수작은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작가, 연주가, 놀이예술 강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가와 함께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역사동화 『진주성을 나는 비차』를 쓴 박형섭 작가와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작가 선생님을 직접 만나서 좋았고 재미있었다”며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9월 27일에는 어린이 과학책 『그림자는 내 친구』를 쓴 박정선 작가와 그림자의 원리를 배우고 재미있는 그림자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진행되는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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