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10월 23일,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던 제274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처리한 안건은 총 14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민규 의원 대표발의)등 7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현상 의원 대표발의)등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중 행정재무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여 가결된 △제2017년 제3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부지적정 여부등의 문제로 전자투표 결과 부결되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명으로 구성, 위원장으로 최정아 의원, 부위원장으로 강한옥 의원이 선임되었다. 다음달에 있을 제2차 정례회에서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18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의원들은 올해 마지막 임시회 회기 중 현안관련 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어린이집 부지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보훈회관을 방문해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흑석8구역 공사현장에서 생활소음․진동 및 저감실천에 대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희근 의장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수년간의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착오와 문제점을 보완․수정하여 진정한 구정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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