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세식)는 지난 10월17일 오전 11시 숭실대학교 조만식 기념관에서 2013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에는 25개 기관 570여명이 참여하고 특수소방차 등 48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은 숭실대학교 조만식기념관에 난입한 불순분자가 메탄올을 누출시키고 건물 앞에 독가스를 살포하여 건물전체가 오염되고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상황, 실험실 내에 있는 가스배관을 누출시켜 건물 일부가 붕괴되면서 화재가 발생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각 유관기관의 대규모 인력이 유기적으로 대처하며 신속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출동대 오염지역 통제, 유독물질 탐지·수거 및 인체·오염지역 제독실시, 인명구조 현장응급처치 및 생화학 응급의료소 등 운영, 로프활용 인명구조, 현장인명 구조 활동, 현장 응급의료활동, 전 소방력 집중 종합방수 화재 진화 등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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