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지덕사, 사육신묘, 용양봉저정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문화재 재난대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을 예방하고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휘차, 펌프차량, 탱크차량이 동원되어 △차량 진입로 및 부서확인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덕사에 배치된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을 이용하여 훈련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박찬호 서장은 “문화재는 후대에 길이 물려줄 중요한 유산이기에 관계자의 소방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화재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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