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신희근)는 2월 13일 제276회 동작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2018년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6일부터 이틀간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9일 안건심사에 들어가,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서정택)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강한옥의원 대표발의)등 2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현상)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최정아의원 대표발의)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2월 8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상임위원회별로 지역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의정 활동을 실시했다. 먼저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구유재산 취득과 관련하여 신대방동에 위치한 현장들을 직접 방문해 부서장의 설명을 듣고 현황파악 후 향후 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사당동에 위치한 동화나라지역아동센터와 푸드마켓․뱅크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2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되어 책임위원으로 김성근 의원이 선임되었다. 또한 강한옥 의원은 ‘사당1동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과 관련, 5분 발언을 통해 선도적인 치매 친화도시 구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집행부 측의 구체적 계획과 예산지원의 시급성을  주장했다.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신희근 의장은 폐회사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동작구민과 직원들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드린다”는 덕담을 전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본회의 산회 후 보라매병원 소속 응급구조사 2명을 초빙해 구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해가 갈수록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동작구의회 의원들은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 및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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