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란우)이 운영하는 동작어린이도서관에서 지난 2월 한 달간 개관 1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008년 2월, 지하1층에서 지상2층(연면적 444㎡) 규모로 개관한 동작어린이도서관은 5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한 도서관으로 지역 내 어린들에게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작구의 대표 어린이도서관이다.
동작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기타공연을 펼쳤으며,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들과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생일파티 △신기한 도서관 △오늘은 내가 주인공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의 10살을 축하해! △헌 카드 줄게, 새 카드 다오! △더 대출 그레잇! 쿠폰 이벤트 등의 자료실 이벤트를 진행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서관 생일파티’ 프로그램은 참여한 어린이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고 “도서관아 10살 된 거 진심으로 축하해!”, “동작어린이도서관이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책 많이 빌릴게!”, “11살 때 또 올게”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도서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었다.
공단 이란우 이사장은 “한 달 동안 진행된 개관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해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