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화백의 초대 개인전이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리안나갤러리(성대로216)에서 열렸다.
경북 대구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수료하고 일본현대미술대전, 한중일 교류전, 한․우즈벡전, 서울그랑발레전 등 다양한 전시 및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50여 년 동안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 온 박 화백은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서양화가인 형님의 발자취를 따라 서양화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미술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박병호 화백은 현재 한국미협 자문위원, (사)동작미술협회 고문 등을 역임 중이다. 이번 개인전에서 ‘달려라’, ‘고향가는길’, ‘해변의추억’ 등 특유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화풍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작품들이 미술 동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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