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4일 오후2시 구청5층 강당에서 동작구의회․보육정책연구모임이 주관한 ‘동작구 보육정책 비전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동작구의 보육실태’라는 주제로 발표 중인 강한옥 의원
본 세미나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교사, 학부모, 관심구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의정활동으로 분주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동작구의회 의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세미나를 경청했다. 서초구, 성동구, 파주시 등 타 자치단체의 구의원들도 참석해 귀를 기울였다.
문충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육정책은 국가의 미래 결정짓는 중요한 정책이며, 보육은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안심하고 자녀 맡길 수 있는 동작 만들기에 최선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의회 홍운철 의장도 “격의없는 제안과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실천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동작구의회도 보육정책 일등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미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연구모임의 회장인 강한옥 의원이 ‘동작구의 보육실태’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고, 숲속 작은 도서관 김영림 대표,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최정은 연구원, 서울시의회 이행자 의원․이지현 의원, 동작구보육정보센터 박선희 센터장 등 총6명 발제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 5월8일 출범한 동작구의회 정책연구 모임(강한옥, 정유나, 김영미, 최정춘, 김명기, 정재천, 문오현, 박필영 의원)은 9월26일 사당문화회관에서 ‘동작구 보육정책 비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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