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성진교회(담임목사 황일동)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을 어린이들을 위한 ‘꿈을 먹고 살지요’ 축제를 주최해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신나는 놀이마당, 추억의 먹거리마당, 미술놀이마당, 가족마당, 탐구마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바이킹’ 놀이기구가 운동장 한가운데 자리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알차게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었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성진교회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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