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구청에서 열린 놀이 워크숍

구는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작구 놀이 워크숍’을 운영한다.
놀이에 관심 있는 초보엄마·개인·지역모임 등 25명을 대상(모집인원)으로 하며, 6월 20일, 7월 5일, 7월 11일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놀이활동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놀이의 이해 및 접근방법 △자녀 양육과정에서 실천한 놀이활동 사례 △마을 놀이터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 등 놀이활동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워크숍 수료자는 희망자에 한해 놀이 활동가로 위촉되며, 관내 놀이터에 놀이상자를 제작·설치하고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방안을 논의하는 등 놀이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데 참여하게 된다. 또한, 월 1회 관내 놀이터(새싹어린이공원, 삼일공원, 송학대공원)에서 열리는 ‘동작 Play-Day’행사와 연계해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활동과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동작 Play-Day는 놀이터의 각종 놀이기구 및 놀이상자를 활용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전파하는 ‘동작 놀이의 날’을 말한다.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6월 17일까지 동작구청 홈페이지(참여소통⇒수시프로그램)를 이용하거나 생활체육과(☎ 820-1260) 로 방문·전화 접수하면 된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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