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7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상도파크자이아파트 앞에서 ‘동작구 사회적경제 마을장터’가 열린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생산품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관내 우수 사회적경제조직 및 소셜벤처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생활용품, 각종 수공예품, 유기농 먹거리 등 업체에서 직접 제작한 질 좋은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책을 읽을 수 있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돗자리 도서관’도 함께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3회에 걸쳐 60여개 업체가 참여해 많은 매출을 올리는 등 주민과 참가 업체들의 큰 호응이 있었던 만큼, 올해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이 제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마을장터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22일까지 사회적마을과(☎ 820-9614) 또는 타래유니버스(☎ 070-7767-2239)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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