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립·사립도서관이 한 데 모여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책읽기 축제인 ‘삼 색 피크닉 한 책 축제’를 마련한다.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소풍이라는 주제로 상도국주도서관 옆 공원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 등 풍성하게 준비한 행사들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구립 상도국주도서관 등 4개 도서관이 참여하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벗어나 야외에서 책 읽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는 테마별로 △초록zone(페이스페인팅, 풍선나눔 등 체험공간) △노랑zone(한책전시 및 책읽는 공간) △하늘zone(먹거리 공간 및 사립도서관 홍보관) △한 책zone(동화구연 공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작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jak.go.kr)를 이용하거나 상도국주도서관(☎ 070-7204-5104)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지역 내 도서관과 주민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체험의 기회 제공 및 독서진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원한 공원에서 책과 함께 즐기는 여름
4개 도서관 참여해 ‘삼 색 피크닉 한 책 축제’ 개최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8.06.16 02:05
- 수정 2018.06.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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