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7월 9일부터 오는 12월 말일까지 동작구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480개동에 대해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나아가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 및 안전조치로서 2019년 12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55만 4천개동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다.
동작소방서 조사반은 소방공무원, 건축공무원, 보조인력 등 3명으로 구성된 2개반이 연면적 3천5백㎡ 미만의 대상 438개동(3천5백㎡이상 42개동-본부)에 대해 △물적요인(건축‧소방‧전기‧가스) △인적요인(이용자 특성, 안전관리 이력 등) △환경적 요인(소방관서와의 거리 등) 등 화재위험요인 종합조사에 나선다.
조사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자발적 시정(20일 이내, 필요시 10일 연장) 및 보완을 유도하고 중대위반사항(소방시설 고장상태 방치, 비상구 등 완전폐쇄 등)은 즉시 조치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화재안전관리 및 조사관련 궁금증 답변 △화재안전관리에 관한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에 대한 문의사항 컨설팅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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