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화 병무청 차장이 민원담당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지난 7월 10일 충남 공주에 있는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전국 지방병무청 소속 민원담당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병무 관련 민원 처리에 피로도가 누적된 직원들의 심신의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스트레스 해소 및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은 최근 7년간(2011~2017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번 힐링프로그램은 개인별로 전문가의 스트레스 진단․분석, 뇌 디톡스(Brain Detox : 머릿속을 맑게 하여 마음의 여유를 찾고,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힐링), 숲 길 걷기, 즐거운 기(氣)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예방 방법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김태화 병무청 차장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현업을 떠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길 바란다”고 전하며, “현업에 복귀하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민원인들의 불편․불만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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