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체육센터가 14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1998년에 개관한 흑석체육센터는 흑석역 1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 지상3층 규모의 종합체육시설이다.
지난해 구는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창호·조명 △냉난방기 △수영장 바닥 등을 교체하고,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증축해 공공체육시설의 내실을 다졌다.
아울러,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노후한 엘리베이터를 교체·이전하는 등 주민들의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수영, 헬스, 기구필라테스, 트램폴린 등 프로그램의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흑석체육센터(☎ 823-2273)로 문의하면 된다. 허중회 생활체육과장은 “먼저 흑석체육센터 재개관을 함께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알찬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흑석체육센터 20년 만에 새단장 완료
노후 시설 개보수 및 다목적실 증축 공사 마치고 재개관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8.07.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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