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청년들의 취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특강 프로그램 ‘진로설계부터 기업탐방까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설계부터 기업탐방까지’는 청년들의 취업컨설팅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직무를 설정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19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 과정으로 일자리카페 ‘사랑밭 청년센터’(만양로8길 45)에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만39세미만 청년으로, 기수별 20여명씩 총2기에 걸쳐 △1기(7.19.~8.2.) △2기(8.9.~8.23.)로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과정은 △자신만의 진로단계 파악 △관심기업 탐색 및 조사 △기업탐방을 통한 실제 직무 이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 820-9340)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16년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카페 3개소(사랑밭 청년센터, 손스스터디 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카페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면접 메이크업 특강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년취업준비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급변하는 취업상황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동작구 일자리혁신 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구, 인사혁신처, 대학교수, 공무원 수험생으로 구성된 청년디자인단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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