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동작혁신교육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BI(Brand Identity)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격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해 혁신교육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동작구의 행복한 교육을 표현하는 브랜드 이미지이다.
구는 동작혁신교육지구의 비전 ‘쉼이 있는 교육 놀고 싶은 마을’을 담고, 3대 목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혁신교육 △민·관·학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혁신교육을 함축한 이미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 형식은 엠블럼 및 로고형태이며, 규격은 A4 사이즈 1매 이내 300dpi이상이다. 접수는 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8월 22일까지 심사용(JPG), 원본(AI) 파일과 공모신청서, 서약서를 전자우편(hsb0513@dongjak.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0작품을 선정하고, 9월 1일 열리는 동작혁신교육축제에서 현장투표를 진행하며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작품을 선정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수상자(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50만원을, 장려상수상자(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과(☎ 820-921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혁신교육지구에 대해 알리고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교육 이념처럼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동작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는 2015년부터 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마을교육자원 발굴, 청소년 자기주도적 활동지원 등 필수사업 8개와 민주시민교육, 창의체험버스 운영, 학부모 창의·연합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9개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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