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1동 시장거리 디자인 도로 조성,
까치어린이공원 안전놀이터 조성 등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예산 포함

나경원 국회의원(4선·서울 동작을·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올 하반기 특별교부금으로 총 10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이 확보한 하반기 특별교부금 중 5억 원은 지역현안분야에 투입돼 사당1동 먹자골목 디자인 도로 포장과 까치어린이공원 안전놀이터 조성에 사용된다. 또한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방범CCTV 설치 및 성능개선사업과, 겨울을 대비한 자동제설장치 설치에 5억 7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사당1동 먹자골목은 사당역세권과 연결돼 1일 유동인구가 약 15만 명에 이르며 잠재고객층이 많지만 현대화가 미진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통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고객확보 가능성이 높은 시장거리의 디자인 도로 포장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사당동 까치어린이집 안전놀이터 조성에 지원되는 2억 원은 공원 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을 만들고, 주변 수목을 정비하는 데에 사용된다. 나경원 의원의 교부금 확보로 도심 속 까치어린이공원이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청청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범죄안전도시 동작을 위한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에는 3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 관내 곳곳에 신규 CCTV설치와 촬영화소 개선 등 성능 업그레이드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율을 높여 안전한 동작을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동절기를 앞두고 폭설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미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자동제설장치 설치사업에는 총 2억 7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하반기 특별교부금은 활기찬 동작,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동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범죄와 재난에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