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10월 15일 14시 동작구 관내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과 구청, 경찰 등 총 32명과 차량 12대가 참여했다. 동작소방서를 출발, 보라매역-대방역-노량진역-노량진학원가․노들역등 관내 주요 도로를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을 실시하며 ‘유사시, 긴급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 의무사항 등’을 홍보했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은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의무 법령 시행 이후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모든 운전자가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 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근처 불법 주차 근절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소방차 통행로를 막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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