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학교 통학로 안전확보 위한 합동토론회 실시

동작구의회(의장 강한옥)는 10월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한 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희근 복지건설위원장이 진행을 맡았다. 동작경찰서 윤상현 교통과장의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현황 설명에 이어, 유용 서울시의원(기획경제위원장)은 “서울시 보조금 지원과 관련하여 최선을 다해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서 최정아 부의장은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관한 선진 사례를 제시했고, 김찬문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차량 단속을 비롯한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동작구의원들이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했던 것을 계기로 추진되었다. “구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강한옥 의장의 의지에 힙입어 합통토론회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동작구의원 10여명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초등학교 학부모들, 동작구청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대해 건의사항과 질문 등으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동작경찰서 측은 “토론회를 통해 동작구의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 동작구의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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