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오정일)는 10월 18일 오전 대림초등학교에서 재난 대비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방동 인근지역에 규모 4.5와 규모 5.8 지진 발생으로 대림초등학교 본관 일부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유관기관은 동작구청, 동작구보건소, 동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동작지사, KT 동작지점 등 16개 기관 1,468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지원기관과의 협업과 역할분담을 통한 대형 재난 효율적 대응, 재난초기 민간 주도의 재난대응 현장훈련과 실절적인 초등학생 대피훈련, 긴급구조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 역할 확대, 전문 소방장비 적극 활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관의 지휘권 확보, 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수행과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합동 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난이 빈발함에 따라 학교 등 각 기관에서의 초기 대응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소방관서의 역할 수행과 더불어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재난대응을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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