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4월부터 시작된 ‘서울청소년 환경 전문가 양성소–에코유스 PR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의 천편일률적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소재 만들기 활동, 친환경 에너지 체험, 또래토론학습, 시스템사고방법 등 다양한 접근법으로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총 4회기로 운영되었으며, 매 회기 다양한 학습방법을 적용했다. ‘또래토론학습’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시스템사고학습법’ 적용을 통해 환경오염의 본질과 근본을 쉽게 터득할 수 있었다. 마지막 회기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일종의 시민운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청소년 환경전문가 양성소-에코유스 PRO!’는 2018년 녹색서울실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환경정책과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지원(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권준근 관장은 “보라매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서울의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미래사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동작구 및 관악구 일대 8개 학교에 진행되었으며, 2019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교육지원팀(☎ 834-6412)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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