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김재석)는 고용과 복지․채무상담 서비스 외에 창업컨설팅, 소액대출 등 금융서비스도 함께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고용복지센터 3층에 입주하여 오늘부터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의 소액대출, 창업컨설팅 및 상담 등 금융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고용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동자 및 기업은 한층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소금융이란 은행 등 제도권 금융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하는 사업이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박희철 지점장은 “금융소외계층에게 금융상담 및 창업컨설팅, 소액대출 등의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여 보다 많은 서민들이 자립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김재석 소장은 “취약계층의 자립기반 기회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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