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18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213개 기관에 대한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등을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20점) △감사활동(39점) △감사성과(24점) △사후관리(17점) 등 4개 분야 27개 지표이며, 지난해 실적에 따라 213개 기관을 10개 심사군으로 구분하여 4단계 등급(A,B,C,D)을 부여했다.
구는 기초자치단체 심사군에서 전국 40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구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전문성, 공정성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감사 및 청렴분야의 전문관 직위를 신설․배치하여 전문성을 강화한 점, 일상감사 활성화와 더불어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활동으로 신뢰성을 높인 점 등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부과방법 개선 등 제도개선 30건, 모범사례 25건을 발굴․전파하여 감사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앞으로 구는 사전예방적 감사,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감사 만족도 조사 등 체계적인 감사시스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예방적 감사를 통해 비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구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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