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0월 31일부터 동작세무서(영등포구 대방천로259) 1층 민원실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는 신대방현대, 우성아파트 등 15개 대단위아파트 주민과 농심 등 기업체의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각종 세무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 교육제증명, 납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84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발급이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각종 서류들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게 돼 민원인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구청사와, 흑석동·사당1동·대방동·상도1·2·3동 동주민센터 6곳, 숭실대입구역, 보라매·중앙대병원 등 11개를 포함 총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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