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SAM)지역아동센터(여의대방로22나길 82) 아동․청소년들이 준비한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샘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소질 계발을 돕고자 지난 6월 1일부터 전문연극인의 지도 아래 연극수업을 진행해왔다.
단편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종합예술이라는 체계적인 맥락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은 총 24회기에 걸쳐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연극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공연을 완성할 수 있는 역량을 쌓았고, 진로 멘토링 및 직업 체험 등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웠다.
수업이 종료되는 11월 30일에는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센터이용 아동․청소년들의 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작은 공연을 마련해 그동안 연습한 결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창작집단 “꼴”이 협력기관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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