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와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당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18년 동작혁신교육지구 제2차 학생회 집행부 연합프로젝트(청소년정책소통프로젝트 「DJ(동작) 소.확.행」)이 11월 23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연합 프로젝트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청소년의회 및 학생회 50명이 참석해 지난 5월에 진행되었던 제1차 캠프에서 동작구를 탐방하고 문제점과 발전방향을 찾은 것에 이어 타구의 좋은 사례를 탐방하고 우리 구의 정책들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본 프로젝트는 5개의 정책 카테고리(안전, 복지, 문화, 교통, 환경)를 접목시킨 서울시 중구와 영등포구 ‘타 자치구 정책 모니터링 및 탐방’을 시작으로, 동작구에 반영할 ‘동작구 정책 사례 만들기’, ‘사례발표 및 BEST 3 정책 선정’ 등의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포럼TF팀으로 구성되어, 세부내용을 기획하고 프로젝트 진행까지 직접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뽑힌 ‘BEST 3 정책’ 보라매공원 문화시설 증대 등의 의견을 동작구청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동작구의회의장에게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주민으로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들은 만들어 보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참여의식을 높이게 되었으며, 또한 학생회 집행부와 청소년의회, 일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자치 활동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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