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신대방1동 주민센터에서 2018 다(多)가치 상생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다(多)가치 네트워크파티’가 개최되었다.
다(多)가치 상생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삼동이 마을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세부 내용은 △다가치 태권단 △다가치 기자단 △다가치 프로그램 △다가치 네트워크파티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가치 태권단은 신대방1동에 위치한 문창용인대태권도 김성열 관장이 지도를 맡아 아이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연마했다. 다가치 기자단은 나눔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청소년 기자들이 다양한 취재 활동 및 동작신문 실무진의 특강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고, 활동 막바지에 타블로이도 16면 지면매체 ‘같이의 가치’ 제2호를 발행하는 결실을 맺었다.
다(多)가치 네트워크파티 당일에는 삼동이마을학교 UCC 상영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학부모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 일동은 활동소감을 발표하며 공감을 얻었고, 태권단은 박력 넘치는 시범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신대방1동은 동작구 관내 15개 동 중에서 외국민 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마을이다. 다가치 상생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마을 안에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신대방1동주민센터(동장 이용주), 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 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옥란), 문창초등학교(교장 김영애), 문창용인대태권도(관장 김성열) 등 다양한 기관들이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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