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국방위원회, 동작갑)은 2019년 국가 예산으로 대방동 군 공관 이전을 위한 선행연구 예산을 확보했다. 이로써 동작구의 오랜 숙원 사업인 대방동 군 공관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도 예산 편성 내역을 확인해 보면 국방부 소관 시설정책지원 사업으로 ‘각 군 총장 서울공관 효율화 선행연구’ 항목 7,000만원이 신설 증액됐다. 이에 따라 2019년 군 공관 이전을 위한 선행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대방동 군 공관 이전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착수될 전망이다.
그 동안 대방동 군 공관 이전에 미온적인 태도를 취해왔던 국방부가 이와 같은 예산 편성에 동의한 것은 김 의원의 집중적인 의정활동 덕분이다. 국방부는 작년 12월 장관 주재 참모총장단 회의 시 대방동 군 공관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였음에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 수립이나 예산 편성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방부와 대방동 군 공관 이전 문제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협조회의를 하였다. 나아가 지난 10월에 진행된 국방부 국정감사 시에는 대방동 군 공관 이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국방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질책한 결과 국방부장관으로부터 대방동 군 공관 이전을 위한 선행연구를 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이끌어냈다.
특히 국회 국방위 예산심사 시에도 김 의원이 연구용역을 위한 구체적인 예산안을 제시하고 국방부가 이에 동의한 결과 이번 대방동 군 공관 이전을 위한 선행연구 예산안이 반영되었다. 김 의원의 노력으로 수십 년간 꽉 막혀있던 지역 문제가 드디어 해결되기 시작한 것이다.
김병기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예산 확보를 통해 대방동 군 공관 이전 사업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이 가장 원하고 필요로 하는 방안으로 공관 부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 대방동 군 공관 이전 연구용역 예산 확보
“2019년 선행연구 시작으로 2020년 이전사업 착수까지 이어질 전망”
- 기자명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입력 2018.12.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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