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에너지 절약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절전소 우수단지 6개소를 선정하고 모두 3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 단지는 흑석한강푸르지오, 우수단지에는 신대방 우성, 장려단지는 사당 대림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400세대 이하 소규모 단지에도 상도 쌍용(임대), 신대방 한성, 상도 쌍용스윗닷홈 등 3개 단지를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8월 지역 단위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운동 ‘동작 에코마일리지 5010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파트단지 에코마일리지 50% 참여를 통한 에너지 소비량 10% 감축을 뜻하는 ‘동작 에코마일리지 5010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하에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동작구를 저탄소 녹색 선도도시로 가꾸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10월 현재 에코마일리지 신규 회원을 2,168건 유치하는 등 각 가정에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와 에너지 사용진단 및 절약방법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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