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은 청각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 문자통역 서비스를 실시하는 ‘소리를 보는 통로(소보로)’ 윤지현 대표와 지난 12월 21일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소보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음성에 대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여 상담, 전화통화, 세미나, 인터넷 강의 등을 청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문자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셜벤처 기업이다.
윤지현 대표는 청각장애인이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위한 ‘맑은소리캠페인’ 사업에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청각장애인을 향한 소보로의 진심을 전했다.
삼성소리샘복지관과 소보로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청각장애인이 의사소통 문제로 인한 사회적 장애를 해소하고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선천적인 청각언어장애인과 중도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재활, 교육, 심리정서, 복지, 취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케어를 위해 서울, 경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상담사례팀(전화 02-824-1411 / 영상전화 070-7947-0232) 또는 홈페이지(http://www.sorisaem.net/)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