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2동(동장 이선희)의 나눔이웃인 코코맘이 12월 26일 뜨개 목도리 150개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코코맘은 동작초등학교 학부모 뜨개동아리로 2018년 6월에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했으며, 관내 두리지킴마루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뜨개물품을 만들어왔다.
여름철에는 안경집, 카드지갑, 손가방 등을 만들어 드렸으며, 동절기에는 150개의 방한용 목도리와 워머를 만들어 복지대상자 등 저소득 어르신에게 선물했다. 목도리 선물을 받은 수급자 정모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뜬 목도리는 처음 받아보는 선물이다.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당2동 이선희 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