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1월 22일과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직교사에게 듣는 학교생활 안내, 가정에서의 지도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1월 22일(화) 오전 10시에 열리는 중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은 사당중학교 진로부장 김연희 교사의 강의로 ‘자유학년제 확대에 따른 준비 방법 및 중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다음날인 1월 23일(수) 같은 시간에 진행되는 초등학교 새내기 학부모 특강에서는 영화초등학교 오은정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보내기 위한 가정에서의 노력’이란 주제로 입학 전 준비해야하는 꿀팁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 후에는 동작혁신교육지구 학부모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들로부터 전반적인 설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안내받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예비 초·중등 학부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820-921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특강으로 새내기 학부모들의 걱정과 궁금한 점들이 많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입학을 앞둔 자녀를 가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지원 조례’를 제정, 오는 3월부터 중학교 1학년 및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을 대상으로 첫 시행해 자유학년제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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