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홍길성)에서는 1월 8일 관내 모범청소년 6명을 선발하며 각 20만원 씩 총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9회째 진행된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녹색장터를 운영하며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홍길성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희 사당2동장은 “따뜻한 어른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사당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매년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하는 한편, 관내 청소년 선도 캠패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계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