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모바일 지도 위에 추가로 구현하여 지도서비스 구축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유익한 생활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편의증진 및 소통 행정 강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구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 공간정보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안전분야, 문화․예술분야, 부동산분야 등 6개의 테마별 생활 정보를 ‘동작 LIFE MAP’으로 구축하고 모바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동작 LIFE MAP은 동작안전드림, 동작야간휴일, 동작장터, 동작특성화부동산, 동작문화예술, 동작머하니 등으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9월, 안심귀갓길 환경조성을 위해 1인 여성가구 비율이 높은 노량진 고시촌, 골목길 초입 등에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 130개를 설치하고, ‘스마트 서울맵’을 통해 안내표지판 위치와 함께 여성안심귀갓길을 지도 위에 표시하여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관내 15개소의 ‘태양광LED 안내표지판’ 설치현황과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안심이 앱’ 등 다양한 정보를 추가했다. 앞으로 여성과 중장년층 등을 중점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동작 LIFE MAP’의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 확인은 ‘스마트서울맵’ 모바일 어플 또는 동작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동작안전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지역주민과의 상생으로 탄생한 ‘이수사계길 거리가게’에 24개소의 점포마다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번호판을 설치했으며, 네이버(Naver)와 다음(Daum) 등 주요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와 연계하여 거리가게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영수 부동산정보과장은 “스마트서울맵에는 구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속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모바일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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