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오른쪽)이 23일 자진 병역이행자 무료치료 사업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월 23일 자진 병역이행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인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강남밝은명안과를 방문, 병무인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보충역,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사람이 질병 치유 후 현역으로 입대를 원할 경우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후원기관에서 체중조절 및 시력 교정에 대하여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남밝은명안과는 2016년 5월 무료치료 후원 협약이후 2명의 병역의무자에게 시력교정술을 지원하여 1명은 지난해 6월에 입영했고, 다른 1명은 오는 6월에 입영을 준비하고 있다.
전국 후원기관으로 19개의 안과병원, 39개의 체중조절업체(기관), 등이 있으며 서울 관내에는 강남밝은명안과(서초구), 김안과병원(영등포구), 베스트성모안과(강남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증진센터(구로, 영등포남부, 강남서부), 중앙보훈병원(강동구), 다나아한의원(서초구)이 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질병 등 사유로 현역병 입대가 불가능함에도 질병을 치유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자발적으로 군에 입영하는 젊은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슈퍼굳건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 병역이행 인식이 우리 사회 저변에 확산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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