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흥수)은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할 청년과 기업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관악고용센터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신청한 청년은 총 4,922명으로 모집인원 4,840명보다 초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 4,400명(2년형 2,640명, 3년형 1,760명)을 모집하게 되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기에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기업은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신규취업 청년이 일정기간 근속과 납입을 전제로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어 만기시 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중소기업으로의 취업촉진과 장기근속 및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2년형은 2년간 근무하면서 300만원을 납입하면 1,600만원의 목돈을, 3년형은 3년간 600만원을 납입하면 3,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중도해지시에도 해지사유와 무관하게 그 동안의 납입액 전액을 환급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입금한 전액에 해지시까지 적립된 정부 지원금의 일부를 포함해 받는다.
가입을 원하는 신규 취업청년과 채용기업은 우선 청년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work.go.kr/youngtomorrow)에서 신청해야 하고,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올해 새로 선정된 민간위탁운영기관 4개소에서 자격확인 등을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청약신청을 하면 된다.
가입자격과 절차에 관한 문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전담 전화상담실(국번없이 1350→ 2번→5번), 또는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담당자(☎ 3282-9332∼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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