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월 26일 사당3동 삼일공원에서 열린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제99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 상 제막식 행사 사진
동작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세운동재현 행사를 개최하며, 가두행진 참여자를 모집한다.
‘만세운동재현’은 3.1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경험을 통해 애국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3월 1일 오전 11시 20분부터 2개 구간에서 펼쳐진다.
1코스는 동작구청에서 출발해 노량진-사육신 공원을 거쳐 노들나루공원까지, 2코스는 흑석동 주민센터-흑석역-용봉정근린공원을 거쳐 노들나루공원까지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는 3월 20일까지 만세운동재현 퍼포먼스 참여자 20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당일 태극기와 일반 백성 의상을 제공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두 개 구간 약 1.7km구간을 행진할 계획이다. 만 14세 이상 관내 주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동작구청, 각 동 주민센터, 동작구자원봉사센터로 참가신청서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만세운동재현 퍼포먼스는 실시간으로 노들나루공원에 설치 될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현장 송출되며, 이어서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3.1절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820-9550)로 문의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동작구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문화제가 3월 23일, 4월 11일, 13일 노량진역 일대 및 삼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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