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 14일 열린 2018년 동작구 청소년의회 제1회 정례회 사진

구는 청소년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오는 3월말부터 의장단, 상임위원회 등 동작구 청소년의회 원구성을 시작으로 △의정워크숍 △상․하반기 정례회 △연합캠프 △청소년 정책 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 또는 전자메일(kim602@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45명 이내로 의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820-980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작구 청소년의회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의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제정했다. 현재까지 청소년 160명이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문화·환경·교육 등 10여개 세부정책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관련 정책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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