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은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차시설(12개소)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미니소방서 및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시설 대부분은 소방차 진입로가 협소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
이에 공단은 주차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 실시하고 있으며, 주차시설 인근주민에게 미니소방서 홍보 및 이용방법 안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김봉현 이사장은 “미니소방서를 통해 주차시설 인근 화재 발생 시 지역주민 누구나가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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